SQOOL GAME AWARD 2024 WINTER 대상 '심야의 라멘'
심야의 라멘 포장마차를 무대로, 점원과 손님과의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내러티브 어드벤처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심야에만 영업하는 라멘 가게의 견습생 '호무라'가 되어, 라멘 가게를 찾는 손님들의 고민을 듣고 교류하게 됩니다.

게임의 특징
포장마차에는 매일 밤 다양한 손님들이 찾아옵니다. 기본적으로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스토리를 진행하는 텍스트 기반 게임이지만, 그 도중에 들어오는 주문을 처리해야 합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본격적으로 라멘 만들기가 시작됩니다. 손님의 주문에 맞춰 토핑을 올리거나 면을 삶는 시간을 조절하는 등, 조작은 단순하지만 꽤 본격적입니다. 라멘 만들기에는 시간 제한이 없고, 레시피는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어 자신의 페이스로 천천히 작업할 수 있습니다.

스토리에 대하여
이 작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게임이 다루는 '테마'입니다. 라멘을 만들면서 손님의 고민을 듣게 되는데, 사실 그들이 안고 있는 고민에는 '죽음'이나 '이별'과 같은 매우 무거운 주제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왜 심야에만 영업하는 포장마차일까, 왜 주인공은 견습생일까, 왜 손님들은 이 가게를 찾는 걸까. 다양한 수수께끼가 점차 밝혀지면서 플레이어는 그들의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게 됩니다.

손님, 주인, 그리고 주인공 '호무라'를 포함한 모든 등장인물의 선택과 이야기의 결말을 꼭 직접 확인해보세요. 이 게임의 테마를 이해하게 되었을 때, 그들이 한없이 사랑스러워지고, 때로는 가슴이 아프고, 깊은 감동을 받게 될 것입니다.